아이가있으면 주말만되면 어디를 가야할지 걱정입니다.
그래서 아이의 자동차욕구를 채워주고자 찾아본곳
요즘 핫한 자동차 테마카페 충주 코치빌더!
알음알음 매니아층분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는것 같더군요.
그래서 사람이 더더욱 많아지기전에 먼저 다녀와보기로했습니다.
충주시 엄정면이라는 지역에있는 카페입니다.
이쪽에 이쁜카페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목계나루라는 옛나루터가있는데
그 건너편에 목계캠핑장이라고 좀 유명한 캠핑장도있습니다.
저 멀리 남한강이 굽이쳐흘러 뷰또한 좋은곳이죠.
도착하면 차량이 많지않은 왕복 2차선도로
한쪽으로 큼지막한 카페가 자리하고있습니다.
역시 자동차가 테마인 카페인만큼 입구부터 클래식한 자동차들이
즐비하고있었습니다.
주차장은 넓직하니 주차걱정은 하시지 않아도 될것같습니다.
주차를 하고 나오니 자동차의 머플러를 거꾸로 세워 장식한 장식품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카페 정원 곳곳에 자동차의 폐부품을 활용하여 장식을 해놓은 모습을 볼수있었습니다.
입구를통해 들어가면 살짝 어두운 조명이 방문객들을 반깁니다.
복도를 통해 걸어들어가다보면 맛있어보이는 디저트들이 유혹합니다.
사실 디저트는 큰기대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디저트보고 온건 아니기때문에.
보통 이런 카페는 디저트와 음료가 별로 맛있진않죠.
메뉴판입니다.
안에 3~4명정도되는 직원분들이 계신것같았습니다.
사실 이런곳은 음료나 디저트가 주는 아닐것같긴한데 직원분이 많으시더라구요.
그리고 가격이 조금 나갑니다.
그냥 동네 카페보다는 조금 비싼느낌.
물론 이런 테마카페는 입장료도 같이 붙어있다고 생각해야겠죠.
중간중간 이렇게 자동차들과 각종 장식품들이이 전시되어있습니다.
사실 자동차 종류는 잘모릅니다.
그냥 조금 올드해보이는 스포츠카들이 좌석 중간중간에 전시되어있습니다.
물론 눈으로만 보셔야됩니다.
손댔다가는 몇달치 월급이 날라갈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우리아들손도 철저히 감시했습니다.
좌석도 타이어와 휠이고, 자동차 좌석으로된 의자도 있고
카페안 곳곳이 자동차관련된 부품으로 꾸며져있었습니다.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디저트도 몇개사고 커피도 시켰습니다.
그리고 디저트를 맛보는데
오잉?
아니 웬만한 빵집보다도 훨씬 맛있어서 깜짝놀랐습니다.
아니 이럴리가 없는데.
빵이 너무 맛있더라구요.
알고보니 외국에 계시던 파티쉐분을 모셔와서 빵을 직접 만든다고 하시더군요.
어쩐지 빵 진열장에 너무 힘을준게 이상하긴했습니다.
자동차보러온건데 빵진열장이 너무 삐까뻔쩍해서 뭔가했는데
바로 자신감이였습니다.
진짜 편견으로 빵을 두개만 구매한 제가 미울정도로 빵이 맛있었습니다.
방문하게되신다면 디저트맛은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각종 자동차 부품들로 만들어진 장식품들입니다.
사실 저는 자동차쪽일을하기때문에 부품이름을 다 알지만
여기서 잘난척하지는 않겠습니다.
어차피 안궁금해하실것같아서.
신기하고 특이하긴한데 요즘감성은 또 아닌것같고 그러네요.
한쪽에는 차량용 첨가제, 차량용 디퓨져같은
차량용품들을 판매하고있습니다.
덕분에 조금 조잡한 느낌이 나더라구요.
딱 봐도 구하기 힘들어보이는 올드카들이 한켠에 자리하고있습니다.
꽤많은차량들이 있어서 자동차에 관심이 많으신분들
특히 올드카 매니아분들은 충분히 방문하여 즐기셔도 될것같았습니다.
물론 저는 신차가 좋습니다.
그래도 구경하는맛이 쏠쏠했습니다.
카페 화장실쪽으로 가다보면 이렇게 장난감 자동차들이 진열장에 진열해있습니다.
이것도 뭔가 구하기가 힘들어보이는느낌은 기분탓이겠죠?
뭔가 이 카페안에있는것들은 다 희귀해보이는 그런 느낌입니다.
그래도 아이가 보면서 좋아하더라구요.
사달라고해서 곤란했습니다.
카페 한쪽에 아이들을위한 놀이방도 있는데
저기보이는 자동차 3대와 아이들이 볼수있는 작은 도서관이 있었습니다.
36개월 이하의 아이들만 들어갈수있었고 음식물은 반입금지였습니다.
자동차는 수동입니다.
자동인데 고장이 났더라구요.
놀이방안에 수유실인것 같은곳도 있었습니다.
물론 정돈이 조금 안된것같기는한데
그래도 사장님의 배려가 돋보이는 공간이였습니다.
그리고 사장님이 돌아다니시면서 어린아이들에게 쿠키도 나누어주시더라구요.
아이를 참 좋아하시는것 같았습니다.
아이를 낳고 돌아다니다보면 이런 배려들이 마음이 참 따뜻하고 편안해집니다.
밖의 공간에도 여러 자동차들과 배(?)가 있었습니다.
대체 저 배는 여기 왜있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배가 있습니다.
아직은 정돈중이신것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아직 완성이 조금 덜된것같은느낌이 듭니다.
이렇게 곳곳에 자동차 관련 부품들을 장식으로 사용하고있습니다.
사실 이런 자동차테마카페는 이곳 충주코치빌더가 처음이라 어색하고 또 신기했습니다.
비싸보이는(?) 올드카들을 보는맛도 쏠쏠했구요.
기가막히는 디저트맛또한 다시 발걸음하기에도 충분한 이유였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정리정돈되지않은 어수선한모습과
살짝 올드한 인테리어등은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조금 더 시간이 흐른뒤가면 더 정돈된모습과 함께 더욱더
멋져진 충주코치빌더를 볼수있겠지요?
나중에 꼭 다시방문하고 후기올리겠습니다.
자동차를 좋아하시고 늘 똑같은 카페분위기에 질리신분들이라면
멋진 자동차들과 맛있는 디저트들이있는
충주코치빌더를 꼭 방문해보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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