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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많이 선선하다못해 쌀쌀해진요즘!

면을 너무나도 좋아하는 저는 항상 맛있는 면요리집을 찾아다닙니다.

이번에 너무 맛있는 중국집을 다녀와서 소개해보려고합니다.

역시 추운날에는 뜨끈한 국물에 몸을 녹이는것이 진리죠.

충주시 안림동 충주의료원가는 길목에있는 신양자강입니다.

 

 

영업시간
화 ~ 일 - 11:00 ~ 19:30
화 ~ 금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월요일 휴무

주차장자리 아주 협소함

 

 

안림동 충주의료원으로 가는길목에 옆으로빠지는 골목길이 있는데 바로 그골목길 초입에 건물이 하나있는데 그곳 2층에 충주신양자강이 자리하고있습니다.

주차장이있긴하지만 5~6대정도밖에 댈수없는 협소한 주차장이기때문에 대로변이나 보이는곳에 이면주차를하셔야해서 조금 불편하실수있습니다. 물론 대중교통은 힘들겠죠?^^;

 

 

신양자강의 외관입니다. 

식당의 역사까지는알수없으나 1995년에 만들어졌나보네요.

제가 듣기로는 여기가 본점이고 칠금동에 체인점이 있는것으로 들었는데 확실히는 모르겠네요.

리모델링을하셨는지 외관과 내부모두 깔끔한모습이였습니다.

 

 

중국집의 주요메뉴는 모두있네요. 특이한점은 간짜장이없더라구요.

그리고 황태백짬뽕? 저는 처음들어보는데 여긴 차돌짬뽕이 유명해서 다음을 기약하기로했습니다.

저희는 휴일 1시30분쯤 방문했는데 주차자리는 당연히없었고 앞에 두팀정도가 대기를하고있었습니다.

매장입구에서 웨이팅을 받고계시더라구요. 사실 여기가 조금 외진곳이여서 이렇게 손님이 많을거라고는 생각을못해서 조금 놀랐네요.  방문하실분들은 웨이팅시간도 생각하셔야될듯싶네요.

 

 

매장안은 넓지는않지만 깔끔합니다. 

자리에 앉으니 젓가락과 숟가락 가위를 가져다주시고 귀여운 미키마우스 춘장과 간장등을 서빙해주시더라구요.

피식했네요. 센스가 돋보였습니다.

저희는 차돌짬뽕과 짜장면 그리고 탕수육을 주문했습니다. 

탕수육은 따로 사이즈는 선택할수없었습니다.

 

 

조금 기다리니 탕수육이 먼저 나옵니다.

군만두도 세개 서비스로주시네요. 이게 인원별로 한개씩 나오는건지 아니면 그냥 세개를주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어쨋든 서비스를주시니 기분은 참 좋더라구요. 

탕수육은 바삭바삭하고 쫄깃한 찹쌀탕수육이더라구요.

저는 그냥 탕수육보다는 찹쌀탕수육을 좋아해서 맛있게먹었습니다.

 

 

두번째로는 짜장면입니다. 

요즘 짜장면 맛없는집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어디선가 그이유도 봤던것같은데...

아무튼 신양자강의짜장면은 엄청 특별하진않지만 그렇다고 딱히 흠잡을곳도없는,

어쩌면 조금 맛있는편인정도의 짜장면이였습니다.

간짜장이 먹고싶었는데 아쉽더라구요.

 

 

드디어 제가 목이빠지게 기다렸던 차돌짬뽕입니다.

충주신양자강의 시그니쳐 메뉴입니다.

저는 차돌짬뽕은 느끼해서 즐겨먹지않는데 이곳은 전혀 안느끼하더라구요.

그렇게 맵지는않고 그대신 좀 짜다고 느껴졌습니다. 

짠음식을 안좋아하시는분들은 조금 거부감을 느끼실수도있을것같네요.

 

 

원래 보통 차돌짬뽕에는 해물은 안넣어주는데 여긴 오징어는 같이 들어가더라구요.

얇게썬오징어와 차돌박이가 아주 잘어울렸습니다.

해물로 느끼함을 잡은것인가봅니다.

제입맛에는 아주 맛있더라구요. 제가 먹어본 차돌짬뽕중에는 최고 맛있었습니다. 

 

요즘 국물먹는것을 자제하고있어 맛만보고 완뽕을하지는 못했지만 느끼하지않고 담백한 국물에

밥까지 말아서 완전히 다먹고싶더라구요.

 

 

신양자강1층에 카페가있는데 신양자강 영수증을 보여주시면 병음료를 제외한 전음료를 1,000원 할인해주더라구요.

식사하고 커피까지 할인까지받아 한번에 해결할수있으니 일석이조네요.

 

충주안림동맛집 신양자강!

날이 쌀쌀해진요즘 맛있고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시면 충주맛집 신양자강 방문하셔서 몸 녹여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