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우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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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어게인 2023. 9. 6.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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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루지체험장

 
 
한우로 유명한 한우의 고장 횡성!
그곳에 엄청난 액티비티있다고해서 기쁜마음으로 얼른 횡성으로 달려갔습니다.
세계 최장길이인 2.4km!
다른곳은 보통 2km이하더라구요.

횡성에 루지를 검색하시면 두군데가 나오실텐데
웰리힐리파크루지가아닌 정식이름이 횡성루지체험장입니다.
 

 


비성수기 - 3월 ~ 7월14일 / 9월 ~ 11월 09:30 ~ 17:30

성수기 - 7월15일 ~ 8월31일 09:30 ~ 18:30

스페셜 Day - 어린이날(2), 부처님오신날, 현충일, 추석(3), 개천절, 한글날 09:30 ~ 18:30

스페셜 Day동계 휴장 - 12월 ~ 2월 (3개월간 - 23년도 운영 종료일부터 24년도 개장일까지)

정기 휴장 -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성수기 제외)

우천시 운행종료가능성 있음
우천시 운행정지가능성 있음

티켓은 미리 네이버예매시 할인된가격으로 예약가능
가격정보


네이버예매로 구매시 1,000원할인되어 주말요금
14,000에 구매가능합니다.



횡성루지체험장공식웹사이트

 

 
 

영동고속도로 새말톨게이트에서 10분정도만가면 목적지가 나옵니다.
주차는 횡성루지체험장매표소 바로앞쪽과 그 아래 탑승장쪽에 넓직히 있어서 
큰 걱정없이 주차할수있었습니다.

주의하셔야할점은 우천시 운행이 정지된다는것입니다.
이곳이 해발 500m정도 되는데 횡성의 공식적인날씨와는 별개로 비가올수도있다는것이
횡성루지체험장 안내자분의 설명이였습니다.

저희가 방문한날도 횡성날씨는 좋음이였으나 도착하니 바닥이 젖어있어 의아했었는데
아니나다를까 운행이 정지된상태였습니다.
그냥가기는 아쉬워 근처에있는 전망이좋은 루지카페를 방문해봤습니다.
 
 

횡성루지카페

 
 

영업시간

매일 9시~21시

 
 
횡성루지체험장주차장 바로옆에있는 루지카페입니다.
특이하게 숯가마 소금빵과 숯가마 라떼,아메리카노를 팔고있었습니다.
근데 이곳이 소금빵이 인기가 많은가보더군요.
소금빵이 나올때 맞춰서 많이 사가시는분들이많아 소금빵이 남아있지를 않았습니다.
너무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다음 시그니쳐인 숯가마라떼와 숯가마커피를 시켜봤습니다.
 
 

 
 

커피위에 귀여운 횡성의 마스코트(?)인 한우들이 새겨져서 나오네요.
무엇보다 전망이 참 좋더라구요.
느낌상으로는 그렇게 높진않았는데 창문으로 보는모습은 꼭 해발 1500m이상에 올라와있는느낌이였습니다.
커피는 맛은있었으나 조금은 느끼하더군요.
그리고 크림에서 짭쪼름한 소금맛이 조금 나더라구요.
크림과 커피를 섞지말고 위에 거품과커피를 같이 마시라고 점원분이 친절히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렇게 커피를 마시며 아쉬운마음을 달래고있을때
아주 기쁜소식을 전해주시더라구요.
운행이 정지되었던 루지를 다시 재개한다고 알려주셨습니다.
 
 

 
 
미리 티켓을 예매해놓으면 키오스크에서 빠르게 발권을 받을수있습니다.
운행이 재개됐다는 소식을듣고 얼른가서 티켓부터받아왔습니다.
 
 

 
 
티켓을 받은후 다시 카페쪽으로내려오면 헬멧을 착용하는곳이있는데요.
사이즈별로 확인하여 헬멧착용후 탑승장으로 오시면됩니다.
미니버스와 전기카트들을타고 정상 루지탑승장까지 이동하시면됩니다.
 
 

 
 

전기카트를타고 이동하는데도 2km가 넘는 거리를 가다보니 상당히 길게느껴졌습니다.
이렇게 루지코스 바로옆으로 정상탑승장까지 10분정도를 올라갔습니다.
 
이 횡성루지체험장이 원래는 조선시대 서울 강릉을 오가던 유일한 관동옛길인 국도42호선이 교통의발달로 
터널이 생기며 폐쇄된곳을 횡성군에서 지자체직영으로는 최초로 별도개발없이 친환경적으로
만든곳이라고합니다.
 
 

 
 
정상에 올라가면 엄청나게 많은 카트들이 대기하고있고,
안전수칙과 루지탑승방법등을 듣고 앞줄부터 차례대로 출발하였습니다.
 
오랜만의 루지탑승이라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일단 길이가 길어서 너무 만족하였고, 코스자체가 원래 차들이다니던곳이다보니
어렵지않았습니다. 
다른 루지와 비교했을때 심하게꺽인 s자코스나 속도가 지나치게빨라지는 구간또한 없었습니다.
 
한편으로는 내려가며 볼수있는뷰가 한정적이여서 조금 아쉬웠는데요.
저는 통영루지를 정말 기분좋게탔는데 시원하게 열려있는 바다를보며 바람을 가르는
그 청명한 기분을 지금도 잊을수가없는데 횡성루지체험장은 나무로 전부 가로막혀있어
조금 답답한 기분이였습니다.
또, 코스가 단조롭다보니 짜릿함을 느끼긴 힘들었습니다.
물론 아이와 안전하게 타기에는 너무 좋았지만요.
 
그리고 길이가 너무길어서 아동들이 중간에타다가 힘이빠져 포기하고 중간에 카트를 타고
내려가는 경우도있다고하니 아이들을 따로태우실분들은 참고하시기바랍니다.
 
 

 
 
다 타고 내려오면 이렇게 2회차탑승객이 대기했다가 전기카트를타고 올라갈수있도록
대기장소를 마련해두었습니다.
별도로 만든 루지체험장이 아니다보니 루지카트도 저렇게 트럭에 매달아서 다시 
정상으로 올라가시더라구요. 
 
 

범산목장

 
 
루지체험을하면 티켓당 횡성군관광상품권 3000원짜리를 주는데요.
이런건 또 바로바로 써줘야죠. 
내려오면 탑승장 바로옆에 이렇게 또 유기농우유가게가 있습니다.
유기능 소프트아이스크림이 또 유명하더라구요.
 

 

 
 
초코보다는 순우유가 훨씬맛있습니다.
관광상품권을 활용해서 꼭 드셔보세요. 
양이적어 아쉽더라구요.
 
 

횡성루지체험장

 
 
당일치기로 야무지게 루지체험을 잘하고온날이였습니다.
다만 루지체험만으로 횡성에 올정도로 엄청난 여행코스는 아니였고,
동해안쪽에서 놀고 돌아가는길에 잠깐 새말톨게이트로 빠져서 횡성루지체험장을 이용하고
횡성의 자랑인 한우도 먹는 여행으로 코스를 계획하시면 충분히 만족하실것같습니다.
날씨가 좋은날 횡성루지체험장 꼭 체험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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